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11대 제주지부장에 이석문 현 지부장(44)이 재선출됐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지난 4∼7일 실시된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이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97%인 997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러닝 메이트로 나선 강순문 노형교 교사(43)는 수석 부지부장으로 확정됐다.

한편 초등지회장에는 이승옥 동광교 교사, 중등지회장에는 김영보 함덕정보산업고 교사, 사립지회장에는 김석운 신성여고 교사가 선임됐다. 제주지부 11대 집행부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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