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회(지회장 현승탁)는 최근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한 SOFA(주둔군지위협정) 개정 요구 관련 시위가 반미·주한미군 철수 주장으로 확산됨에 따라 9일 “SOFA개정과 주한미군 철수 주장은 별개”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우려를 표명했다.

도지회는 성명을 통해 “SOFA 개정과 부시 대통령의 직접사과를 요구한다”면서도 “주한미군철수 주장이 자칫 이를 악용하려는 세력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