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원 송봉규 명예회장이 18일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산학융합학술대회에서 창업기업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제주의 기업가정신과 ESG 가치창출'이라는 주제로 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지회장 정순여), 제주대 관광과 경영경제연구소(소장 현정석), 제주관광학회(학회장 송상섭), MICE & 복합리조트연구센터(센터장 홍성화), 제주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인중)이 공동 주최했다.

송봉규 명예회장은 도민 자본으로 ㈜한림공원을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경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2000년 재암문화재단을 설립해 22년간 장학사업과 재암문화상, 공익사회단체에 23억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창업기업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상섭 한림공원 대표(사진 왼쪽)가 참석해 "송봉규 명예회장의 뜻을 받들어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ESG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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