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호 작가 '마음풍경'
25일부터 문예회관서

임성호 작 '록담춘설'
임성호 작 '록담춘설'

제주의 자연을 신화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임성호 작가의 일곱 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으로 임성호 작가의 '마음풍경'을 오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임 작가는 제주 자연풍경을 신화적으로 재해석해 제주 정체성을 갖고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제주의 다양한 면면들을 작가만의 방법으로 재구성, 화폭에 담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태관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아름다운 제주 풍경 뿐만 아니라 제주의 정서까지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2 우수작가 초청기획전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일구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사업이다. 임 작가의 전시는 올해 미술 분야 첫 번째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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