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50여 쌍 신혼부부 이용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청 전경.

제주시 종합민원실에 마련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이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청에 따르면 매월 50여 쌍의 신혼부부가 해당 포토존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유채꽃이 만발한 배경이 설치된 해당 포토존은 도내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여행 온 신혼부부들의 기념 촬영 장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한 부부는 "제주에서 인생의 소중하고 특별한 날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상석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에게 소소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홍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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