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를 찾은 관광객등이 시민들의 친절한 대접에 고맙다는 감사의 뜻을 전달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동계훈련차 시를 찾은 중국 길림성 연길시 백산실험학교(교장 박송원) 체육부는 한달간 훈련장 무료사용과 차량지원,숙소제공,펭귄수영대회 참가등으로 따뜻한 동포애를 느꼈다며 8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산실험학교는 또 여름방학기간 시관내 학교를 초청,중국에서 친선경기를 추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동계전지훈련이 양 지역간의 친선교류 발전에 한 몫할 것으로 기대.

 또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김익씨(54)는 서귀포경찰서 교통조사계 황보연 경장에게 감사의 편지.

김씨는 지난 2월24일 가족과 관광도중 서귀포시 하효동 효례교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켰는데 황경장이 시간에 쫓기던 김씨의 사정을 감안,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줘 고맙다는 뜻을 전달.<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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