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아라동분회 등
평화재단에 수제물품 기증

새마을문고 아라동분회(회장 배주원)와 아라아이파크새마을작은도서관 재능기부동아리 뜨개캐슬은 19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을 방문해 수제물품 250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한 수제물품은 새마을문고 아라동분회와 재능기부동아리 뜨개캐슬 등 소속 회원들이 짜낸 목도리와 동백 소품 등이다.

배주원 회장은 "4·3의 상처를 안고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3을 연계한 행사를 기획해 많은 이들에게 제주4·3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기증품들을 4·3트라우마센터를 이용하는 고령의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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