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300가구에 상품권 후원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최근 함덕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설맞이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춘협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장, 현승종 함덕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원들은 소외된 이웃과 차례상에 올릴 과일, 채소, 육류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함께 구입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제주농협 임직원과 농업인들은 성금을 모금, 농촌지역 한부모 가정, 홀몸어르신 등 3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농산물상품권을 후원했다.

앞으로 봉사원들은 오는 31일까지 수혜자 300가구를 도와 읍·면·동 하나로마트에서 설맞이 차례상 장보기를 전개한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제주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설과 추석에 장보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611가구에 2억6100만원을 지원했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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