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출발 기준 5503명 추가 수송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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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폭설로 24일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25일 항공편 운항 재개시 임시편 39편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제주공항 에어사이드운영센터에 따르면 25일 국내선(출발 21편, 도착 17편) 38편과 국제선 도착 1편(일본 간사이) 등 39편이 임시 증편돼 모두 510편이 운항한다.

당초 운항 계획이던 항공편은 국내선(출발 230편, 도착 231편) 461편과 국제선(출발 5편, 도착 5편) 10편 등 모두 471편이다.

임시 증편된 국내선 출발 21편 공급좌석수는 5503석으로, 도착공항 기준 김포16편, 인천 2편, 부산(김해) 2편, 대구 1편 등이다.

다만 향후 기상상황 등에 따라 운항 예정편수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한편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24일 제주공항 운항 계획이던 국내선(출발 233편, 도착 233편) 466편과 국제선(출발 5편, 도착 5편) 10편 등 모두 476편이 전편 결항됐다.

이에 따라 설 연휴 마지막날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려던 귀성객 4만여명의 발이 묶였다.신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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