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주란로타리클럽(회장 김완숙)은 최근 설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를 방문해 가래떡, 돼지고기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가래떡과 돼지고기 50세트로 구성됐다.

김완숙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3월 결성된 제주문주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백미 지원,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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