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급 고교의 해외교류가 활발하다. 일본 학생들과 교사들이 대거 제주를 방문, 문화교류에 참가하는가 하면 일선 학교에서 제주문화를 배우고 있다. 13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현 고교생들로 구성된 문화교류팀이 14일 제주를 방문, 제주상고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일본 오키나와현 문화제, 향토예능부문, 음악제 수상경험이 있는 35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는 19일까지 한복입기, 윷놀이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일본 사가현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방문단 107명이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의 교육시설과 관광지 등을 견학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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