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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학교신문교지 탐방-제주교대부설교 「부설어린이」
김형섭
입력 2002-12-22 (일) 21:21:25 | 승인 2002-12-22 (일) 21:21:25 | 최종수정 (일)
   
 
  ▲ 「부설어린이」에는 수정처럼 맑은 아이들의 시선이 있다.<김대생 기자>  
 
“다은이의 눈은 웃을 때마다 별처럼 반짝인다. 입으로 말할 때마다 내 눈에는 금붕어처럼 뻐끔이는 걸로 보인다.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묶은 머리가 찰랑찰랑 움직여서 정말 귀엽다. 하여튼 다은이는 참 귀여운 친구다”-이여준 별님반 1학년.

천사들의 고사리 손으로 만든 제주교대 부설초등학교 학교신문 「부설어린이」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수정처럼 맑고 빛나는 아이들의 눈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사라봉 앞에 마련된 운동장에서 자연과 함께 뛰어 노는 아이들이 있는 곳 제주교대 부설초등학교. 이곳을 들어서며 들려오는 천사들의 재잘거림 속에서 「부설어린이」의 발간 비밀을 찾아가 본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착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이 모인 곳=나무가 우거진 사라봉을 뒷 배경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며 장난감 놀이에 열중해 있다가도 어른들의 품으로 달려가는 천진스러운 우리 아이들.

제주교대 부설교가 추구하는 학생상인 꿈을 가진 어린이, 예절바른 어린이, 창의적인 어린이들이 이곳에 모여있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펼쳐 가는 이곳의 교목과 교화는 담팔수 나무와 문주란. 이곳 학생들은 티끌 없이 무럭무럭 자라는 담팔수 나무처럼,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멀리 꿈을 펼쳐나가며 자만하지 않고 우아한 모습을 유지하는 문주란을 닮고 있다.

△미래를 향해 달리는 아이들=학교신문 「부설어린이」는 ‘미래를 향해 달리는 아이들’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다. 학생들의 생활과 활동이 신문속에서 살아 숨쉬는 학생 중심의 편집을 하고 있다.

5·6학년 주축의 15명으로 구성된 신문부원들이 편집부장·취재기자·사진기자·편집부원으로 나뉘어 작업을 하고 있다.

신문반 학생들은 매월 2·4주 목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신문발행을 위한 가편집회의, 교정회의, 비평회의는 물론 임시모임을 수시로 가져 원고청탁, 원고수합, 인터뷰, 교정 등 신문발행을 위한 실질적인 일을 학생스스로가 하고 있다.

「부설어린이」는 이곳 학생들이 세세한 구석까지 발로 뛰어다니며 취재,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부설교 가족들이 공유하고 기록할 수 있어 부설교의 역사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책 권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부설어린이」는 독서를 권장해 서로 칭찬하고 예절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토론 광장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향, 꼬마작가로서의 자질을 마음껏 내보이는 문화공간으로 살아 숨쉰다.

‘어머니가 권하는 책’, ‘선생님이 권하는 책’ 등 다양한 종류의 양서를 소개해 주는 코너를 마련, 책을 통해 교사·학부모·학생들간에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한 책을 통해 장애인이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가족의 사랑과 친구의 우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박희순 지도교사는 “신문속에서 아이들이 문화를 대변할 수 있는, 어른들이 신문을 통해 아이들을 읽을 수 있는 신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섭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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