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정되는 제주도무형문화재는 개인보다는 단체종목을 우선, 발굴한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도무형문화재 보존전승을 위해 신규무형문화재 지정을 확대하는 한편 보유자들로 하여금 월 1∼2회 전승교육도 갖도록 하는 등 신규장학생 인정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또 무형문화재 정기공연 활성화와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정기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하고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이벤트 때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와 함께 도는 무형문화재 원형보존을 위해 영상화 작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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