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제주사업단과 도내 통신관련 시설업체간에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서가 체결됐다. KT제주사업단은 22일 도내 선로·관로 공사 및 구내통신 관련업체 가운데 수주실적과 시공능력 등이 우수한 20개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KT와 협력업체는 시설공사의 효율적 운용과 상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협정을 맺고 향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만두 KT사업단장은 “동반자적 사업파트너로서 협력업체들과 함께 고객 편익과 품질을 우선해 최상의 품질을 만들어내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정보화 인프라 확충 등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제주사업단은 올해 초고속인터넷과 데이터통신 등 초고속 광통신망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억여원을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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