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7년 3월 결성된 한연회는 한석 현익주 선생의 지도로 지난 1년간 연마·습작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중국 전통 법첩(당대 구양순의 비석에 쓴 글을 탁본한 것 등 체법이 될만한 명필의 서첩)을 위주로 한 철저한 중봉(붓대를 곧바로 해 획이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 필법)을 구사하는 데 힘을 기울이도록 한 현익주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회원 23명이 40여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율곡선생시’, ‘평화의 기도’, ‘천자문’, ‘채근담구’ 등 선현들의 시구와 경구를 화선지에 표현, 묵향을 전한다.
또 ‘세한도’, ‘노송도’ 등 서각작품 2점도 선보인다.
전시개막 2월4일 오후 5시30분. 문의=757-8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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