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김현숙씨가 일한미술교류회 초청으로 일본 도쿄 아트스페이스 喜屋에서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도쿄 나들이전을 갖는다. ‘한국색의 발현’을 주제로 한 이 전시회에는 김씨를 비롯해 경향각지에서 활동하는 최명순 홍병학 홍양문 김춘옥 김희숙 이경희 이석구 민선식 박길자 박소현 박성숙 윤옥진씨 등 한국의 산야와 풍물, 문화 등을 테마로 한 13명의 중견작가 작품 26점이 선보인다.

김씨는 이 전시회에서 ‘꽃 피고 지고’ 연작 2점을 출품한다. 김씨는 6회의 개인전과 한국미협, 성원회, 제주한국화회 등의 회원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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