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경마가 지난달 11일 새해맞이 기념 특별경주를 시작으로, 각 달마다 특별경주가 실시된다. 오는 3월에는 녹담만설 특별경주가 핸디캡경주로 진행되고, 4월에는 유채꽃 특별경주와 한라일보 대상경주가, 5월에는 산방굴사 특별경주와 함께 마주협회장배 대상경주가 열릴 계획이다.

또 6월에는 영실기암 특별경주와 제주일보배 대상경주, 7월에는 사봉낙조 특별경주, 8월에는 산포조어 특별경주가 계획돼고, 7월19일부터 8월17일까지 야간경마가 시행된다.

이와 함께 11월에 시행됐던 한국마사회장배 대상경주가 올해에는 8월로 옮겨 시행되며, 9월에는 정방하폭 특별경주, 10월 제주도지사배대상경주와 제민일보배 대상경주가 계획돼 있다.

11월에는 귤림추색 특별경주와 농업인의 날 기념 특별경주, 제주일마배가 열리며 혈통등록된 제주마들이 출주하는 고수목마 특별경주가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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