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을 입힌 용두암의 모습을 올 하반기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는 제주시내 대표적 관광지인 ‘용두암’에 조명시설을 갖춰,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야간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6억2000만원을 확보해놓았고, 사업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문화재청에 문화재 형상변경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시는 시설공사를 7월까지 마무리, 빠르면 8월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밤하늘을 수놓은 용두암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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