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허인옥·고병련)이 12일 열리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제주토론회와 관련,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감귤산업 극복·친환경 정책 등 도내 주요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구했다.

제주경실련은 11일 성명을 통해 “내국인 면세점 운영권의 제주이양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전문제가 도민주체·도민참여·이익환원 정신에 맞게 개선돼야 한다”며 “실질적인 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 및 투자환경 개선, 정부지원 의지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또 감귤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감귤진흥특별법 제정 등 특단의 대책과 항공법 개정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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