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이 다음달 개관할 제주IT통합센터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한다.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은 이도2동 315의 14 옛 대림빌딩에 제주소프트웨어지원센터, 제주멀티미디어지원센터, 제주문화산업지원센터 등을 통합한 지상 6층·지하 3층, 연면적 3800여㎡ 규모 제주IT통합센터를 마련, 다음달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문화컨텐츠 관련업체를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중인 업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입주신청을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입주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IT통합센터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초고속 전용회선 및 LAN 환경을 비롯해 첨단 영상 및 음향 컴퓨터그래픽 장비, 세무회계 및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무실 면적은 곳 당 11∼32평이며 입주보증금은 3.3㎡당 5만∼6만원, 월 관리운영비(전기료, 상하수도료, 냉난방비 등은 별도)는 3.3㎡당 8000∼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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