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건축 공사를 벌이면서 지반 다지기 공사를 하던 도중 인근 주택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제주시 일도2동 모다세대주택 공사장에서 지반공사를 벌이는 바람에 이날 밤 10쯤 인근 주택 울타리와 부엌 일부가 무너져 내려 한밤중 소동이 빚어졌다.
이 다세대주택 건축주인 Y모씨는 착공계도 제출하지 않은채 공사를 벌여온 것으로 밝혀져 제주시는 사전착공으로 관련기관에 고발조치키로 했다.<김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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