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발족한 정치개혁추진범국민협의회에 이지훈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정개협은 이부영 한나라당·이해찬 민주당 의원, 이남주 한국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이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았으며, 여야 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76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했다.

정개협은 국민 의견을 수렴, 청사진을 만들고 여·야 정당이 합의해 국회에서 입법화하도록 하는 국민참여형 정치개혁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공동대표는 “중앙정치개혁이 빠르게 논의되는 현 상황에서 지방정치개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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