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서귀포독서문화원이 초·중학교 학생들이 독서나 토론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갖는다.

문화관광부산하 한우리서귀포독서문화원(원장 김미자)은 22일부터 이틀간 서귀포독서문화원에서 제1회 독서자료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인 초·중학생들이 지난 학기동안 책읽기와 토론을 하면서 표현했던 그림과 글 등 10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11월에 문을 연 서귀포독서문화원이 첫 독서자료 전시회를 갖는 것이어서 나름대로 의미가 깊다.

김미자 원장은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심어주고 작은 흔적을 남겨주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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