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토머스 에디슨을 꿈꾼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을 꿈꾸는 초·중학생들을 위한 ‘발명공작교실’이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중학교에 문을 열었다.

14일 서귀포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특허청이 1억원을 들여 학생과 교사, 일반인에게 발명의 꿈을 키우도록 하기 위해 성산중학교에 180㎡ 규모의 ‘발명공작교실’을 설치, 이날 개소했다.

이 교실은 콤프레셔, 전기대패, 탁상그라인더, 디스크센더 등 발명공작에 필요한 기자재 100종 600여점을 갖췄다.

발명공작교실은 앞으로 성산·구좌·표선·우도 등 제주도 동부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발명활동을 지원, 교과와 창의적 재량활동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일 이동발명공작교실 운영, 발명 기초반 및 발명 영재반 운영, 교내 상설 발명반, 여름방학 중 발명 캠프, 학생발명경진대회, 발명공작실 강사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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