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문화생활 문화재
칠머리당굿 공개발표회 "영등송별 대제일"
김순자
입력 2003-03-14 (금) 20:27:31 | 승인 2003-03-14 (금) 20:27:31 | 최종수정 (금)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굿 공개발표회 ‘영등송별 대제일’행사가 내일(16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건입동 수협어판장에서 열린다. 제주무속을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이날 공개발표회에는 칠머리당굿 기능보유자 김윤수 심방과 회원들이 나와 영등송별제를 거나하게 치른다.

칠머리당굿은 제주시 건입동 본향당굿으로, 마을의 안녕과 어부와 해녀의 해상안전과 생업의 풍요를 비는 당굿이다. 제주시 사라봉 칠머리당에서 음력 2월 초하룻날 영등신을 맞는 환영제를 열고, 열나흗날 영등신을 치송하는 송별제를 여는데 올해는 날씨 등을 고려해 수협어판장을 행사장으로 택했다.

이날 굿은 신을 청해 좌정시키고 기원하는 ‘초감제’로 시작해 본향당신을 청해 놀리는 ‘본향듦’, 용왕과 영등신이 오는 길을 치워 닦아 맞아들이는 ‘요왕맞이’, 미역·전복·소라 등의 씨를 뿌리고 풍흉을 점치는 ‘씨드림’, 마을 전체의 액을 막는 ‘마을도액막음’, 영등신을 배에 태워 본국으로 치송하는 ‘영감놀이’, 모든 신을 돌려보내는 ‘도진’순으로 진행된다.

김순자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