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지정 흡연예방교육 시범학교인 한림중학교 3학년 학생 117명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담배 연기없는 맑고 깨끗한 학교만들기를 주제로 ‘제4회 탐라 5백리 자전거 향토순례’를 갖는다.

24일 한림중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 향토순례는 자전거를 이용, 제주섬 일주 체험학습을 통해 제주땅 의미 찾기, 자율적 생활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 고유가 시대에 무공해 운동으로 평생체육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담배 연기 없는 맑고 깨끗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금연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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