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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민기-남원교, 라이벌 효돈교 제압
좌승훈
입력 2003-03-25 (화) 20:42:19 | 승인 2003-03-25 (화) 20:42:19 | 최종수정 (화)
북제주군이 25일 한라체육관에서 막이 오른 제14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에서 대회 통산 10번째 우승을 노리는 남제주군을 2-0(21-17,21-10)으로 완파, 파란을 일으켰다. 남원교도 회장기·교육감기 배구대회의 부진을 씻고 짜임새 있는 전력을 선보이며 대회 통산 7회 우승의 효돈교를 2-0(25-10, 25-20)으로 깨 이변을 연출했다.

▲초등부
남원교의 절치부심(切齒腐心)이 빚은 승부였다. 남원교는 이날 정승윤(155㎝)·허성호(144㎝)·오석철(155㎝) 트리오의 활약으로 효돈교를 2-0으로 제압, 먼저 1승을 챙겼다.

남원교는 이날 1세트에서 정승윤·허성호의 강한 서비스로 내리 3점을 따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특히 정승윤·오석철이 상대 블로커 위에서 내리치는 강타가 위력을 보이면서 1세트를 25-10으로 마무리했다.

주 공격수 이승민(152㎝)이 무릎부상으로 빠진 효돈교는 한지성(150㎝)을 투입, 반전을 꾀했으나, 남원교의 강한 서비스에 수비 불안까지 겹쳐 2세트도 20-25로 졌다.

▲관공서부
서귀포시와 북제주군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먼저 1승씩을 챙겼다. 서귀포시는 제주시를 맞아 한수 위의 전력을 보이면서 2-0(21-6, 21-9)으로 이겼다. 서귀포시는 오승환(180㎝)의 안정적인 볼 배급과 정인수-마승진(193㎝)의 공격이 위력을 보이면서 1세트를 21-6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 들어서는 정인수-마승진 외에 정규진(178㎝)의 중앙 속공까지 위력을 보이면서 김성하(190㎝)의 블로킹과 김준희(182㎝)의 오픈 강타를 발판으로 추격의 불씨를 당긴 제주시를 21-9로 제압했다.

이어 벌어진 북제주군-남제주군의 경기에서는 ‘제민기 배구 역사를 바꾸겠다’던 북제주군의 출사표는 공수표가 아니었다. 북제주군은 이날 제주관광산업고 선수 출신의 신영훈(185㎝)·한재복(178㎝)의 좌우 쌍포가 폭발하면서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남제주군을 완파했다.

북제주군은 1세트에서 신영훈·한재복의 오픈 강타와 박충현의 안정적인 볼 배급을 바탕으로 김성림(184㎝)·강희동(190㎝)을 내세워 반전을 꾀한 남제주군을 21-10으로 제압했다.

2세트 들어서도 북군은 강태희(183㎝)·오충언(183㎝)까지 공격에 가세, 8-4, 13-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남군은 고홍식의 페인트 공격과 김성림이 오픈강타를 발판으로 추격의 불을 당겼으나, 막판 신영훈·한재복의 강타에 밀려 2세트도 15-21로 졌다.

◈25일 경기 결과
 △남자 초등부 리그
남원교(1승) 2-0(25-10, 25-20) 효돈교(1패)

 △관공서부 리그
서귀포시(1승) 2-0(21-6, 21-9) 제주시(1패)
북제주군(1승) 2-0(21-17, 21-10) 남제주군(1패)

좌승훈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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