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토요일 7경주에서는 출발부터 선두를 잡은 ‘태양광’과 ‘홍보사절’이 1·2착을 차지, 118.4배의 최고 배당을 기록했다.
10경주에서도 정영수 기수와 호흡을 맞춘 ‘공격발휘’와 ‘성산요격기’가 각각 1착과 2착으로 결승선을 통과, 78.3배의 짭짤한 배당을 터트렸다.
고액 배당이 터진 두 경주 모두 1착마들이 출발에서부터 승기를 붙잡는 등 경마팬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밖에도 2경주(64.6배), 3경주(72.1배), 8경주(62.1배) 등 최근의 저배당 행진 속에 토요경주 중 절반 이상에서 60배 이상 고배당이 터지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한편 올시즌 경마에서의 최고 배당은 지난달 16일 6경주에서 ‘서부명성’과 ‘화상수’가 머리차 박빙 승부 끝에 터트린 433.5배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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