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만큼 응원도 후끈
○…1승만 올리면 우승을 차지하는 토평교와 남원교의 경기는 치열한 경기만큼이나 양팀의 응원전도 “화끈”. 흰색과 노란색의 체육복을 입은 양 응원단은 응원가와 짝짝이를 두드리며 경기장이 떠나갈 듯이 응원해 눈길. 남원교 학생들은 미니카드섹션과 5개의 북을 앞세운 교악대(?)로 먼저 기선 제압. 선수 이름을 적은 피켓을 들고 이름을 외치며 치열한 응원전도 펼쳐. 토평교도 이에 질세라 일사분란한 율동과 짝짝이를 두드리며 응수.

◈학교팀에 장학금 전달
○…현양홍 배구협회장(㈜한주건설 사장)은 제민기가 열린 한라체육관에서 배구육성기금으로 써달라며 제민기 배구에 출전한 초·중·고 10개 팀에게 장학금 30만원씩을 전달. 현 회장은 “배구꿈나무들이 열심히 훈련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 배구계의 버팀목으로 자라달라”고 당부. 한 초등학교 선수 학부모는 “성금을 전달해 주신 배구협회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아들을 배구선수로 키우는데 큰 힘이 된다”고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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