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창가병 방제적기는 봄순이 50% 정도 나오기 시작할 때이므로 싹 나오는 것을 확인한 후 적용약제를 뿌리는데, 기계유유제와 혼용 가능한 약제를 선택하면 경제적이다. 현재 귤응애가 많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5월께 급속하게 증가하므로 기계유유제로 방제한다.

▲마늘=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 병으로 이어짓기를 하는 밭에 주로 발생하며 방제약제의 효과도 높지 않으므로 예방에 힘써야 한다. 다른 작물로 돌려짓기를 하거나 병든 식물체를 뽑아내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하우스 작물=잦은 비날씨와 일조 부족으로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예찰 활동을 강화해 병 예방에 주력한다. 특히 수확기에는 농약잔류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농약 안전사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맥주보리=기온이 높아지면서 맥주보리에 흰가루병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삭이 나온 후에는 윗 잎으로 진전돼 수량감소 원인이 되므로 이삭이 나오기 전에 방제한다.<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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