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체신청은 실업자 등을 위한 2003년 제주지역 IT전문교육기관으로 각각 제주대 평생교육원과 정보통신교육원 제주분원(ICU)이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졸업예정자, 미취업자, 실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IT전문교육은 오는 28일부터 12월15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지역의 경우 수강생은 각각 15명으로 총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교육비의 50%는 정부가 지원한다.

제주대 평생교육원은 온라인 3D 게임 프로그래밍 과정이 개설됐으며 정보통신교육원 제주분원은 게임 그래픽 디자인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7개 교육프로그램이 대학 학점인정과정으로 개설된 반면 제주지역은 제외됐다. 문의=71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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