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는 6일 양배추 정식 1개월전에 거름을 주고 비닐멀칭을 통해 토양소독후 정식했을 때 병해충 발생밀도가 낮아 농약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재배기술 발굴차원에서 비닐멀칭 재배에 의한 토양소독 및 농약사용 절감효과를 밝히기 위해 한림읍 대림리소재 농가포장 600평을 대상으로 시험재배했다.
비닐멀칭(시험구)재배와 일반 재배(대비구)를 비교, 병해충 및 잡초 발생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살균·살충제 살포는 대비구는 7회였으나 시험구는 3회, 잡초제거는 대비구 3회이지만 시험구는 정식전 제초제 1회 살포후 잡초방제작업이 불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강한성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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