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은 21일 ‘3D 온라인 게임 전문 교육과정’을 유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amna Project’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3D교육과정은 기존 정보통신교육원 제주분원에서 운영중인 프로젝트 실무과정을 지역에 맞게 특화시켰다고 지식산업진흥원은 밝혔다.

특히 정보통신부에서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이번 과정은 한국정보통신교육원,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제주대와 디지털조선게임아카데미간 협약 체결을 통한 산·학 연계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5월6일부터 12월19일까지 총 32주간으로 총교육비용은 400만원이다. 한국정보통신교육원 제주분원과 제주대 전산정보원에서 각각 15명씩 선발하며 오는 2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교육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열린다.

제주지식산업진흥원 관계자는 “3D 게임 제작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제주지역 게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 수료생 모두 100% 취업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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