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감귤값 하락 등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모금한 2002학년도 학교발전기금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02학년도 학교발전기금은 26억2300여만원으로 2001년도 26억7400여만원에 비해 5100만원 감소했다.

모금 학교수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177개교 중 159개교로 2001학년 148개교보다는 11개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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