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대신 진동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테이블 벨 시스템이 개발됐다.

통신장비업체인 한텔(대표:이광철 www.han-tel.com)은 국내 최초로 ‘무선호출 테이블 벨 시스템’인 ‘부르미’를 개발하고 최근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식당 등에서 종업원을 부를 때 테이블 벨은 누르면 ‘딩동’소리와 함께 종업원이 달려오던 시스템과 달리 진동으로 개선, 실내 소음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부르미는 △테이블 벨 △중계기 △수신기(페이저)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이 식탁 테이블 벨을 누르면 실내에 설치된 중계기가 데이터 신호를 수신, 분석해 페이저에게 송신하며, 페이저를 휴대한 종업원으로부터 서비스로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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