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도체육회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회장배 전도우슈선수권대회 초등부 도술종목에 출전한 김동홍(광양교)이 멋진 연기를 연출하고 있다.<김대생 기자>


 남광교가 제9회 회장배 전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또 제주여상은 중등부와 고등부,대학·일반부를 통틀어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역시 종합우승을 안았다.

 남광교는 9일 도체육회관 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금메달 8개를 비롯,은메달 3,동메달 2개를 따내 신광교(금 7,은 1)를 따돌리고 초등부 종합 패권을 거머쥐었다.

 홍희정(남광교)은 여초부 장권과 검술,창술,장권·전능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산타 35㎏이하급에서도 팀 동료 김현정을 누르고 우승,5관왕에 올랐다.

 남광교는 또 최진태가 남초부 검술과 곤술 종목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안현오가 남초부 23㎏이하급 산타에서 홍석찬(신광교)을 꺾고 1위에 올라 금 3개를 추가했다.

 제주여상은 서민아가 여고부 산타 56㎏이하급에서 김희영(남녕고)를 꺾고 우승한 데 이어 남권과 남곤,남권 전능,남도 등 4종목에서 우승하며 5관왕을 차지한 것을 비롯 신지영이 태극검 등 3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8개를 휩쓸었다.

 한편 남고부에서는 오상묵(남녕고)이 장권과 남도,창술,장권·전능 등 4개 종목을 휩쓸었고,남중부의 이경찬(제주사대부중)도 장권과 도술,곤술 부문에서 우승,3관왕에 올랐다.<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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