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무농약·무공해 먹을거리를"

친환경·유기농 급식 추진을 위해 아라중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학교인 ‘초록빛 학교’를 운영한다.

아라중운영위는 22일 친환경·유기농 급식에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향후 전면적인 시행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주민, 관계전문가가 참여하는 ‘초록빛 학교’를 오는 24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초록빛 교실은 고홍식 교장과 이영민 유용성미생물(EM)환경센터이사장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김인찬 아라중운영위원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또 학부모와 친환경·유기농 전문가들의 지역위원·전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24일 출범식을 갖고 오는 6월 학부모대상 식품안정성교육 및 친환경 유기농 농장 방문 등을 펼치고 9월 친환경·유기농 부분 급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10월에 교육인적자원부, 농림부, 제주도교육청 등의 협조로 시범학교 추진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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