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주최 "폐기물처리기술 워크숍"서 제기
김성수 환경부 생활폐기물과장은 이날 ‘폐기물 발생 및 관리정책’주제발표를 통해 국토는 좁고 인구 밀도가 높은 데다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도 증가해 자원순환형 폐기물 관리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폐기물 감량정책의 지속적인 보완과 관리강화 △재활용 촉진을 위한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의 도입 △쓰레기수수료종량제의 개선과 보완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자원화 추진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등을 주요 추진 방안으로 설명했다.
김성중 인천대 교수는 폐기물의 100% 처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열분해 용융소각기술’을 소개하며 다른 나라들은 기술 선점을 위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각처리기술과 매립처리기술, 자원화 등에 대한 분야별 연구발표가 이뤄졌다.
23일에는 △폐기물처리시설의 광역화(구리시) △광역쓰레기 소각장의 성공적인 입지선정(전주시) △소각장 폐열을 이용한 발전시설 설치(인천광역시) △폐기물종합처리시설의 입지선정(무안군) △폐기물처리 복합환경단지 운영(제주시) 등 자치단체별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이창민
cmlee@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