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위, 제주여성특위와의 간담회서 밝혀

국회 여성위원회(위원장 임진출·한나라당)가 23일 제주여성특별위원회(위원장 오경애)와 함께한 조찬간담회서 제주여성플라자 건립사업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오경애 여성특위 위원장은 “제주여성플라자는 제주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키 위해 마련될 여성종합문화공간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진출 위원장 역시 여성위원회에서 제주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을 적극 검토, 건립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용균(한나라당), 김경찬(새천년민주당)위원도 “국제무역자유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 세미나, 숙박시설 등 여성위한 총체적 문화공간으로 규모를 확대, 제주여성교육문화센터 부지를 교외에서 찾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여성플라자는 현재 제주도가 제주교육문화센터 기능과 함께 제주여성 역사관, 문화활동 시설 지원 등을 수용할 여성종합문화공간으로 2006년까지 6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2000여 평 규모로 지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