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국내여행분과가 실시하고 있는 제주매일정기관광이 개별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매일정기관광은 오전 9시와 10시 사이에 출발해 오후 6시께 관광이 끝나는 것으로 원앙·잉꼬·한라·백록등 코스를 4개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올들어서만 1000여명의 개별관광객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정기관광의 경우 가격이 일반패키지 요금보다 저렴한데다 테마별로 코스가 구성, 제주를 처음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국내여행분과 관계자는 “새로운 명소가 생길때마다 코스를 신설하고 있다”며 “향후 ‘어촌에서 조개줍기’,‘농촌에서 씨뿌리기’등 체험관광위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매일정기관광의 가격은 1박2일(관광지 입장료·중식·교통비·안내비 포함) 성수기 4만9500원,비수기에는 4만4000원이다.<송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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