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를 통한 제주와 남아프리카공화국간의 교류가 추진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18일 제주상의를 방문한 주한 남아공 대사관 프레디 허슬만(Freddie Herselman) 경제참사관에게 ‘남아공 특산품인 다이아몬드등 보석류를 가공 판매할수 있는 보석전시장의 제주 설치’를 건의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발표했다.

 제주상의에 따르면 허슬만 참사관은 제주상의의 건의에 대해 남아공 보석협회와 협의,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허슬만 참사관은 제주에서 보석을 가공·판매하는 상공인 5~6명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상의는 오는 6월 한국에 오는 케이프타운 주지사의 제주 방문을 추진,도내 보석류 사업자와의 간담회도 마련할 계획이다.<김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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