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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서럽다’휴가·복리후생 혜택 전무…업무량은 정규직과 동일
좌용철
입력 2003-06-09 (월) 22:10:53 | 승인 2003-06-09 (월) 22:10:53 | 최종수정 (월)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계약직원들이 정규직원들에 비해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설움을 톡톡히 당하고 있다.
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6월 현재 도내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원은 총 370명이다. 조리보조원이 228명(62%)으로 가장 많고, 과학실험보조원 77명, 영양사 48명, 전산보조원 17명 등이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법적으로 지급해야 할 시간외수당은 물론 정규직원이 받고 있는 각종 휴가·복리후생제도의 혜택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대부분 1년 단위로 계약하면서 근무일수를 방학기간을 뺀 245∼270일로 제한, 1년 중 2∼3개월은 실업자 신세로 전락하고 있다.

급여도 전산보조원은 일당 3만4000원, 영양사는 3만600원, 조리보조원과 과학실험보조원은 2만6800원에 불과, 월 평균 68만∼54만원의 박봉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업무량이 적은 것은 결코 아니다. 정규직원들과 업무는 똑같이 하면서 급여는 50%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이들이 비정규 계약직이란 사실을 아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이렇다 보니 96년을 끝으로 영양사 임용을 중단한 도교육청은 1년 단위 계약직으로‘땜질’하듯 인력을 운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당면했다.

제주시내에서 근무하는 한 계약직 영양사는 “업무량은 정직들과 똑같은데 급여나 근무여건은 너무나 열악하다”며 “더구나 학부모들이 당연히 정직인줄 알고 대할 때면 난처할 때도 많다”고 말했다.

좌용철  ja3038@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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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2007-06-29 23: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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