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 기수 다승부문 2위로
○…지난 14·15일 이틀간 경주에서는 김태준 기수가 혼자 5승을 올리며 올시즌 기수 다승 부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4일 제3경주에서 ‘만년송’으로 가볍게 1승을 거둔 김태준 기수는 제6경주와 제7경주에서도 각각 ‘늘새롬’,‘태양광’으로 승수를 추가한 데 이어 15일 제1경주와 제6경주에서도 우승, 5승을 쓸어담았다.

정성훈 조교사 40승 기록
○…정성훈 조교사가 14·15일 경주에서 4승을 기록, 총 40승으로 조교사 다승 부문 선두를 굳게 지켰다.
14일 제2경주에서 박 훈 기수의 ‘금빛질주’를 출격시켜 첫 승을 올린 정성훈 조교사는 제9경주에서 구영준 기수를 ‘서부유람’에 기승시켜 복승식 167.8배를 터뜨리며 우승한 뒤 연이은 제10경주마저 우승, 하루동안 3승을 올렸다.
정 조교사는 15일 제5경주에서도 박 훈 기수의 ‘시상독점’으로 승수를 추가해 올시즌 40승째를 기록했다.

경마공원, 무인 발매기 설치
○…제주경마공원에 무인 발매기 및 환급기 전용창구가 개설된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마권 구매·환급 방식을 다양화함으로써 경마 팬의 마권 구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무인 발매기 및 환급기 전용창구 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인 발매 창구는 기존의 계좌 전용 창구인 관람대 2층 투표소에 창구 2곳이 설치되며, 무인 환급 창구는 장애인 창구 옆 관람대 1B 투표소에 1곳이 설치된다.
제주본부측은 무인기기가 도입되는대로 이달중에 창구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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