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13총선부터 개표업무에 교육공무원이 투입됨으로써 일선학교 교사수는 지난 15대 총선때보다 훨씬 줄어들게 됐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전체 개표종사원 378명가운데 교사는 36.0%수준인 136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거법 개정과 함께 지난 15대 총선때 57.5%수준인 185명(전체 개표 종사원 322명)의 교사가 개표업무에 종사한 것에 비해 21.5%포인트가량 비중이 낮아진 것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총선에는 개표종사 교사수가 줄어든데 반해 36명의 일반 교육공무원이 투입함으로써 개표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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