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클럽이 제9회 현테니스 회장기 전도클럽테니스대회에서 1부 정상에 올랐다.또 2부 경기에서는 노형클럽이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동문클럽은 16일 연정 정구장에서 벌어진 1부 결승전에서 신제주클럽을 맞아 첫번째 복식을 따낸 뒤 두번째 복식을 내줘 1대1 동점을 이뤘으나 3·4번 복식을 내리 이겨 3대1로 승리,대회 통산 세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준결승에서 동문과 신제주에 각각 1대3으로 패한 제주클럽과 탐라클럽에게 돌아갔다.

 2부에서는 준결승에서 연동클럽을 3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노형클럽이 삼오클럽을 역시 3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동문A를 3대1로 제압,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결승전 경기전적

 ▲1부 동문 3-1 신제주
 ▲2부 노형 3-1 동문A<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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