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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유치원 수준‘전국 꼴찌’도내 85곳 유희실 전무…지료실도 22% 최악
좌용철
입력 2003-08-20 (수) 22:07:39 | 승인 2003-08-20 (수) 22:07:39 | 최종수정 (수)
제주지역 병설유치원들이 자료실과 유희실 등을 거의 갖추지 않아 정상적인 유아교육에 차질을 빚을 만큼 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최근 전국 국공립유치원 4976곳을 대상으로 자료실·유희실·실외놀이터 등 전용시설 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실외놀이터를 갖춘 유치원은 도내 유치원 85곳 전부를 포함 전체적으로 74.2%에 달해 설치율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내 유치원 가운데 유아들의 신체활동과 실내체육 활동에 필요한 유희실을 갖춘 곳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별도의 자료실을 구축한 곳도 19곳(설치율 22.4%)에 불과, 서울(98%)의 4분의 1 수준에 머물며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용시설 설치율이 시·도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것은 해당 교육청이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바라보는 시각에 기인한다는 게 유치원 교사들의 지적이다.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는 “일반실에 각종 학습자료, 교구를 비치하다 보니 신체활동도 제약받고, 교구·교재가 분실,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 제주도교육청의 유아교육 예산은 전체 예산의 2%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 2000년 41억9900만원(1.35%), 2001년 53억9400만원(1.58), 2002년 57억8100만원(1.61%)으로 매해 ‘찔끔’늘어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의 관심에 따라 예산규모가 천차만별 달라 유아들이 받는 교육의 질과 교육환경도 지역별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좌용철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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