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마을을 지나는 한전 송전탑을 지중화하거나 우회해줄 것을 요구하며 공사중지 가처분신청을 냈던 북제주군 구좌읍 송당리새마을회가 31일 신청을 취하했다.
제주지방법원에 따르면 송당리새마을회는 이날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제기했던 송전탑설치공사 금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취하서를 제출했다.
새마을회와 한전측은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한전이 마을사업을 최대한 지원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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