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환경기술교류회의가 내달 3~5일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를 비롯 부산·전남·경남 등 한국과 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환경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제주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한·일 도시간 대기오염도 비교 평가’사업에 대한 마무리 일정 등이 협의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의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 운영’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지정 추진 및 주암호 수질 개선 공동연구사업 추진’(전남), ‘낙동강 하구 일원 복원 추진 및 도심 하천 살리기 본격 추진’(부산) 등 주요 환경 정책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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