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50개교 일제히 휴교…5일 연휴

민족의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보다 알차게 보내기 위해 도내 상당수 학교가 추석연휴 다음날인 13일 임시휴교에 들어간다.

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3일 임시휴교를 하는 학교는 초등 30개교, 특수학교 1개교, 중등 15개교, 고등 4개교 등 50개교로 집계됐다.

초등의 경우 제주시내 교대부교를 비롯해 8개교, 서귀포·남군 9개교, 북군 13개교, 중등의 경우는 제주시 2개교, 서귀포·남군 5개교, 북군 8개교가 휴교에 들어간다.

이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효행 체험학습의 날’형태로 휴교 조치되는 것으로 교사·학생들의 경우 추석 연휴와 일요일을 포함, 5일간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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