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프리머스제주 5관 등

전국의 예술영화전용관이 아트플러스시네마네트워크라는 공동 브랜드를 통해 전국을 연결하는 체인망을 구축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올 초부터 현재 서울과 지방 등 모두 12개관의 예술영화전용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을 연결시키는 체인화 및 공동 브랜드인(ART PLUS CINEMA NETWORK)을 마치고 인터넷 웹사이트(www.artpluscn.or.kr)도 오픈했다.

아트플러스시네마네트워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전국의 예술영화전용관의 영화 상영 현황, 작품, 예매 등을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예술영화전용관 사업은 상영관에 보조급을 지급, 예술영화를 비롯해 비주류 영화의 상영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관객에게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하이퍼텍나다, 엠파크4관, 시네큐브, 아트큐브, 뤼미에르3관, 시어터2.0 등 서울 지역 6개관과 씨네아시아2관(대구), 광주극장(전남), 아카데미(포항), 중앙시네마3관(목포), DMC6관(부산), 프리머스제주5관(제주) 등 지방 6개관을 포함해 모두 12개관의 예술영화전용관이 운영중이다.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선정된 극장은 연간 상영일수의 3/5 이상 예술영화를 상영해야 하며, 연간 최고 77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위원회에서는 더 나아가 비주류영화의 공동 배급망 마련, 공동 마케팅, 영화제의 공동 주최 및 프로그래밍 또한 연계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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